'게르마늄 풍부한 무안황토' 맨발걷기 최적 환경
나광국 전남도의원 맨발걷기 토론회
한의학 박사 조옥현 도의원 기조강연
[광주=뉴시스] 황톳길 맨발 걷기 모습.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의회는 나광국 의원(무안2·더불어민주당)이 '맨발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6일 오후 2시 도의회 초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맨발 걷기의 효과와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맨발 걷기의 체험 사례와 효과를 공유하고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정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이 맨발 걷기 체험 사례를 발표하고, 한의사 면허를 가진 조옥현 도의원(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이 한의학적 관점에서 맨발 걷기의 건강증진 효과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전남도와 무안군 관계 공무원, 맨발걷기운동본부 무안군·순천시지회장 등이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 마련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나광국 의원은 "전국적인 맨발 걷기 열풍의 원인을 분석하는 한편 맨발 걷기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도 마련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한의학 박사 조옥현 의원은 "면역력 향상에 좋다고 알려진 게르마늄이 풍부한 무안군의 황토처럼 전남의 토양환경은 건강증진에 좋은 원소 함유량이 높아 맨발길 조성의 최적지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토론회가 안전하고 쾌적한 맨발길 조성을 통해 도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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