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서 화물 쏟아져 자전거 운전자 숨져…50대 기사 입건
[광주=뉴시스] 119구급차량.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 나주경찰서는 1일 적재함에 실린 자재가 떨어지는 사고를 내 자전거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로 50대 남성 트럭 기사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8분께 나주시 세지면 한 도로에서 운전 도중 자신의 트럭 적재함에 실려있던 건축 자재를 떨어뜨려 자전거에 탄 60대 여성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사고 당시 A씨의 화물차 적재함에서 도로로 쏟아진 건축 자재에 머리를 크게 다친 B씨는 병원 이송 직후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적재함에 화물을 제대로 고정하지 않아 난 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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