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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아파트 옥상서 승강기 작업자 추락…병원행→사망(종합)

등록 2024.02.06 09:15:01수정 2024.02.06 09: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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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안전 지침 준수 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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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승강기 점검을 하던 30대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5분께 순천시 용당동 18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승강기 유지·보수업체 직원 A(31)씨가 추락했다.

A씨는 함께 작업을 하던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승강기 수리를 위해 옥상 기계실로 이동하던 중 아파트 동과 동 사이를 넘어가려다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안전 지침 준수 여부 등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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