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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구립도서관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록 2024.02.22 15: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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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도서관 28개 강좌

자서전 쓰기·팝아트 등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중흥도서관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사진 = 광주 북구 제공) 2024.02.22. pboxer@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북구 중흥도서관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사진 = 광주 북구 제공) 2024.02.22. pboxer@[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북구지역 5개 구립도서관에서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중흥도서관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증진 시킬 수 있도록 나만의 책을 만들어 보는 '알록달록 책놀이 북아트' 등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개 강좌를 진행한다. 또 '자서전 쓰기'와 '연필 인물화' 등 성인을 위한 3개 강좌도 운영한다.

일곡도서관은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창작 공예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그림책 상상공작소' 등 초등학생 대상 3개 강좌를 비롯해 '일상 영어 회화', '풍경 스케치' 등 성인 대상 3개 강좌를 마련했다.

운암도서관은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 유도를 위한 '옛 그림책과 만난 신나는 독서'와 프랑스 자수 체험 프로그램 '힐링 프랑스 자수' 등 초등생 강좌 2개, 성인 강좌 3개를 제공한다.

양산도서관에서는 명화를 감상하고 관련 기념품을 만드는 '오감 만족 명화 놀이터'와 '일상 속 예술, 팝아트' 등 총 6개 강좌가 열린다.

신용도서관은 초등학생 논술 능력 향상을 돕는 '그림책이 쑥쑥 논술이 술술'과 성인 대상' 통의 멋이 담긴 우리 그림' 등 6개 강좌를 준비했다.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북구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재료비와 교재비 부담하면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이달부터 북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도서관별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지난해 운영 결과를 반영해 지역민들이 도서관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참신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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