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참여연대, 야권 대선주자 릴레이 시국강연…첫 주자 안희정
야권의 대선 주자들을 초청하는 이번 시국강연회 시리즈 첫 행사로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중구 동성아트홀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의 강연이 마련됐다.
안 지사의 강연회는 '변화하는 시대, 민주주의와 대구-더좋은 민주주의를 위한 안희정의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이번 대선에 임하는 포부와 입장, 정권 교체와 한국 사회 개혁에 대한 정책 구상 및 대구 변화를 위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1부는 안지사의 강연, 2부는 사회자와 참가자들과의 대화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안 지사 지지자들 등 다양한 직능의 시민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특히 대선에 대한 토론만이 아니라 대구 지역 정치 지형의 변화와 정치·사회 혁신의 방향도 토론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참여연대 관계자는 “릴레이 시국강연에서 야권의 정치 리더들의 생각과 정책들이 자유롭게 펼쳐지는 한편 지지 후보와 정파를 떠나 정권 교체와 사회 개혁을 열망하는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대구 혁신의 역량을 결집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참여연대는 안 지사를 시작으로 20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초청에 이어 대선 전까지 이재명, 심상정 등 야권의 정치 리더들을 차례로 초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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