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식]경산시, 쌀·밭·조건불리직접직불금 신청 등
경북 경산시는 오는 4월28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산·청도사무소를 통해 올해 쌀, 밭, 조건불리직불사업과 농가경영체 등록에 대한 통합신청 접수를 받는다.
논이모작 직불금은 오는 3월1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14일 시에 따르면 사업 대상자와 지급대상 농지는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체에 등록돼야 한다.
신청대상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농지소재지 읍·면·동주민센터나 주소지 농산물품질관리원에 제출하면 된다.
쌀소득직불사업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벼농사에 이용한 농지, 밭직불금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지목에 상관없이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 등이 대상이다.
조건불리직불제는 경지율이 22% 이하이고 경지경사도가 14%이상인 농지면적을 50% 이상 포함하고 있는 법정리에 있는 농지와 초지 등이 접수 가능하다.
쌀소득등보전직불지불금은 벼재배 여부에 따라 고정직불금과 변동직불금이다.
밭농업직접지불금은 밭고정직불금(모든 밭작물)과 논이모작직불금(동계에 사료작물 또는 식량작물 재배)이며 조건불리직접지불제는 대상마을의 농지와 초지로 구분해 지급된다.
지급단가는 쌀소득직불금은 1㏊ 평균 100만원, 밭직불금은 1㏊ 평균 50만원, 밭직불금 중 논이모작직불금은 1㏊ 50만원이다.
조건불리직불금은 1㏊ 농지는 50만원, 초지는 30만원이다. 마을공동기금 조성 등 지급요건을 이행해야 한다.
◇경산시 '2017 내나라여행박람회' 참가
경북 경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홍보전 '2017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반곡지, 경산 팔공산 관봉 석조여래좌상(갓바위) 등의 관광명소와 경산자인단오제를 홍보한다.
시는 홍보부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주요관광지와 관련된 퀴즈, 컬러링북 등의 이벤트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들에게 시 특산품인 대추의 모양을 본 딴 호루라기, 볼펜, 파우치 등 다양한 기념품을 관광안내책자 및 지도 등과 함께 배부한다.
또 시 특산품인 건대추와 대추 슬라이스, 된장세트, 한방화장품 등을 전시해 지역의 특산물을 집중 홍보한다.
특히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여행수요자와 공급자간의 정보교류 기회 확대로 수준 높은 우리 문화관광자원을 대내외적으로 지속 홍보하고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적극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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