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 우수상 수상
일자리 창출 추진 실적 평가는 경상북도에서 우수 일자리사업에 대한 사례를 공유하고 일자리 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반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도는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도 등 6개 분야에 대해 1차 서면평가를 거쳐 2차 PT 평가를 통해 영덕군을 비롯한 총 6개 기관을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
영덕군은 2016년 일자리 목표 4372개 대비 5243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 대비 119.9% 실적을 달성했다.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과 삼성전자 영덕연수원 건립 등 지역 일자리 수요에 대비한 선제적인 사업 추진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연수원은 시설관리 분야인 기술과 보안, 미화, 식당분야인 조리원 채용 등 50여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요양보호사 양성을 통한 138%의 취업률 달성과 수산가공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 공모사업으로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사업 추진, 마을별 공동체 시범사업 시행 등도 후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농업인 인력난 해소 사업과 전국 최초 유소년 축구 특구 지정 등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 추진을 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희진 군수는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개통을 통해 영덕은 이제 교통 오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지역 변화에 발맞춘 미래전략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더욱 많이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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