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청년 창업교육 '시동'
【칠곡=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이 29일 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청년실업난 해소와 창업 활성화를 위한 '2017 청년 창업교육' 개강식을 하고 있다. 2017.03.29 (사진=칠곡군 제공) [email protected]
칠곡군은 2010년부터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시작해 지난 7년간 90명의 청년 CEO를 육성했다.
군은 올해 1억2000만원을 들여 예비 청년창업가 12명을 선발·육성할 계획이다.
예비창업자로 선정된 청년 CEO의 창업아이템은 기술창업, 지식서비스창업, 6차산업 창업 등이다.
사업을 운영하는 '칠곡군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는 창업 공간 제공, 교육, 컨설팅, 전담 멘토링 및 상품화사업 지원 등 다양한 창업지원서비스와 함께 1인당 700만원의 창업자금도 지원한다.
특히 경북지역 거점 선도대학인 경일대와 창업 프로그램을 연계해 아이템 개발과 함께 창업가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우수한 창업아이템과 기술력을 보유한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창업해 청년실업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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