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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습플래너는 꿈 실현에 마법의 교재"

등록 2017.04.24 15: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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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학생들의 꿈 실현에 마법의 교재라는 학습플래너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나섰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학습플래너 지원 공모를 해 104개 학교 200여명의 학습플래너 활용 교원을 뽑은 다음 이달 들어 학습플래너 구입비 6000만원을 지원했다.

 학습플래너란 학습 계획·과정·결과와 학생의 장래 희망과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단기, 중기 계획을 기록하고 실천해 나가도록 하는 보조교재다.

 교육청은 이 교재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3월에 선정된 초등교사들을 초청, 지난 22일 경주KT수련원에서 연수를 가졌다.

 연수에서는 이 교재를 활용해 기초학력 부진 학생을 지도한 사례 등을 소개해 참석자들이 공감을 표시했다.

 이날 연수에서 김덕희 장학관은 "학습 부진에 대한 치료보다 예방적 접근이 더 중요하다. 초등학교 시절 학습플래너로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기른다면, 그 학생은 평생의 삶을 미리 설계하고 추진하는 힘을 갖게 될 것"이라며 "학습플래너는 학습 부진을 넘어 학생의 꿈을 실현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마법의 교재"라고 밝혔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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