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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커뮤니케이션 로고 ‘DCU' 개발

등록 2017.06.05 17:20:02수정 2017.06.07 21: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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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커뮤니케이션 로고 ‘DCU' 개발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가톨릭대는 커뮤니케이션 대학로고 ‘DCU’를 개발해 각종 홍보물에 활용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DCU는 대구가톨릭대의 영문명칭(Daegu Catholic University)을 축약한 것이다.

 긴 명칭을 짧고 쉽게 표현함으로써 대학의 브랜드·글로벌화를 꾀한다는 조치다.

 대학은 지난달부터 각종 서류와 현수막 등에 DCU 로고를 활용하고 있다.

 또 홈페이지나 각종 콘텐츠, 행사 등에 이용하고 있다. 통학버스에도 부착해 외부에도 적극 알린다는 복안이다.

 대학의 상징물로는 사랑과 희생을 상징하는 새 ‘펠리칸’을 선정했다.

 펠리칸은 어미가 새끼에게 줄 먹이가 부족하면 부리로 자기 가슴을 쪼아 그 피로 새끼를 살린다는 전설이 있을 만큼 희생적인 동물로 인식된다. 예술이나 종교, 문학에서는 불사조(不死鳥)로 표현된다.

 펠리칸이 갖는 상징성은 대학의 건학 이념인 사랑, 봉사와도 일치한다.대학은 펠리칸을 친근감이 넘치는 마스코트로 개발해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지난 5월2일부터 20일까지 교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마스코트 이름 공모 이벤트를 실시해 ‘디쿠(DCU)’를 최종 명칭으로 선정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2504명이 응모해 80%인 2000명이 디쿠를 선택했다.

 대학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이번 상징물 이름 선정에 적극 참여한 만큼 홍보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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