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경북 중·서부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오는 23일 본사 2층 로비에서 경북 중·서부권 8개 시·군이 참여하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성주참외 홍보관. 2017.06.22 (사진=한국도로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이번 행사는 경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8개 시·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직거래로 유통비용을 줄여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소비자는 포도, 자두, 파프리카, 표고버섯 등 14가지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014년 11월 경북 김천으로 본사를 이전한 후 김천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32회에 걸쳐 연 바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김천, 성주군 등 경북 중서부권 8개 시·군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형만 도로공사 총무팀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지역 농민들에게는 판로를 개척할 수 있고, 김천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는 8개 시·군 농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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