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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17일 성주서 '공개토론회'

등록 2017.08.16 11: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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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뉴시스】최동준 기자 = 12일 사드가 배치된 경북 성주골프장 사드 포대에서 국방부와 환경부 전문가들이 전자파, 소음 등 환경영향평가를 하고 있다. 2017.08.12. photocdj@newsis.com

【성주=뉴시스】최동준 기자 = 12일 사드가 배치된 경북 성주골프장 사드 포대에서 국방부와 환경부 전문가들이 전자파, 소음 등 환경영향평가를 하고 있다. 2017.08.12. photocdj@newsis.com

【성주=뉴시스】박홍식 기자 = 국방부는 오는 17일 오후 3시 경북 성주군 초전면 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일반 환경영향평가 논의를 위한 '공개토론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사드 배치 여부를 최종 결정하기 위해 향후 시행될 일반 환경영향평가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수행하고 사드의 군사적 효용성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전문가와 패널 등이 참석하는 이번 공개 토론회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과 사드의 군사적 효용성 ▲환경영향평가의 목적 및 활용방안 등 2개 주제를 두고 발표, 토론을 한다.

 전문가 토론에 이어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 등 방청객의 자유 질의 시간도 갖는다.

 국방부 지역협력단 전병규 공보팀장(대령)은 "앞으로도 국방부는 사드 배치의 민주적·절차적 정당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그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는 노력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번 성주지역 공개토론회에 이어 김천 등에서 지역 공개토론회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주민과 시민단체가 추천하는 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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