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영농법인, 경북형 일자리 사업에 선정

【상주=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도가 추진하는 '청년 창조오디션 공모전'에서 상주잠상영농조합법인(대표 김정용)과 쉼표영농조합법인(대표 이정원)이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지난 2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지원증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7.11.27 (사진=상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상주=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청년 창조오디션 공모전'에서 상주잠상영농조합법인(대표 김정용)과 쉼표영농조합법인(대표 이정원)이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경북형 일자리사업인 '청년 창조오디션 공모전'은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고 수도권으로 떠나는 청년의 지역 유입을 유도하기 위한 취지로 시행되고 있다.

 27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 상주잠상영농조합법인(대표 김정용)은 최우수상을, 쉼표영농조합법인(대표 이정원)은 우수상에 뽑혔다.

 상주잠상영농조합법인은 한방과 명주를 소재로 '잠실미인 3go(먹go, 입go, 바르go) 프로젝트를 출품,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돼 5억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쉼표영농조합법인의 '미녀농부와 청년셰프의 sTorang 조성 운영'은 청년 셰프 육성 및 요식업 취창업 지원을 소개해 사업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상주시는 청년 창조오디션 사업발굴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왔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경상북도 청년 창조오디션 공모에 선정된 우수사업들이 지역 활성화,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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