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경북본부, 농지연금 홍보
【대구=뉴시스】민경석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에서 '농지연금'에 대한 홍보 활동을 했다고 18일 밝혔다.2018.02.18. (사진=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이번 홍보 활동에서 공사 직원들은 서문시장 일대를 돌며 농지연금에 대한 안내문과 물티슈, 생활용품을 방문객들에게 배부했다.
농어촌공사가 추진하는 농지연금은 고령 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정책이다.
만 65세 이상에 영농경력이 5년 이상이고 과수원과 논, 밭을 소유한 사람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연금은 '일시인출형'과 약정기간이 끝난 뒤 가입농지를 공사에 매도하는 조건으로 최대 27%의 월 지급금을 받을 수 있는 '경영 이양형' 상품 등으로 구성했다.
공사는 설 연휴를 맞아 안정적인 노후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농지연금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대표전화나 가까운 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권택한 경북지역본부 농지은행부장은 "최근 고령화로 많은 이들이 노후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농지연금을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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