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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정의당 경북지사 후보, 서부권 산업정책공약 발표

등록 2018.06.01 10: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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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자료사진. 지난 5월 10일 오전 대구시 북구 대구창조경제센터에서 열린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주관 경북도지사 후보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박창호 정의당 후보. 2018.06.01.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자료사진. 지난 5월 10일 오전 대구시 북구 대구창조경제센터에서 열린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 주관 경북도지사 후보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박창호 정의당 후보. 2018.06.01.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6·13지방선거 정의당 박창호 경북도지사 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북 서부권 산업정책공약을 발표하고 지역경제 혁신네트워크 구축, 지역공정거래지원센터 설립, 산·학·연 협력강화를 통한 신성장동력산업 지원 등을 공약했다.

박 후보는 이를 위해 ▶구미 창조경제센터-중소기업지원센터 통·폐합 ▶산·학·연 협력체제구축을 통한 상품개발·유통·마케팅 지원 ▶영세기업·소상공인을 불공정거래행위로부터 보호하기위한 지역공정거래지원센터 설립 ▶(가칭)경북에너지공사와 연계한 신재생에너지 연구·생산 등을 제시했다.

그는 “경북 서부권 산업을 지탱했던 구미산단의 노후화, 영세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 것이필요하다”며 “다행히 기존 축적된 IT 등 기술력이 충분해 이를 활용하고 연계해 특화된 산업을 집중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해 민·관이 함께 신성장동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중소기업이 많은 지역의 특성상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불공정행위를 막는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열리는 제650회 사드배치반대 김천시민촛불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 후보는 “사드배치로 인해 대한민국, 그리고 우리 경북이 입고 있는 피해가 너무나 크다”며 “북한이 이미 비핵화의지를 확고히 표명해 북핵문제가 풀리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사드를배치할 명분도 필요성도 사라진 상황이다. 사드를 철수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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