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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덕률 대구교육감 후보, 교육부시장 신설 제안

등록 2018.06.10 13: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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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자료사진. 홍덕률 대구교육감 예비후보. 뉴시스DB. 2018.06.10.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자료사진. 홍덕률 대구교육감 예비후보. 뉴시스DB. 2018.06.10.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6·13지방선거 홍덕률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구교육의 새판을 짜겠다”며 “생애주기별 맞춤교육이 있는 대구를 위해 대구교육부시장을 (신설을)제안한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학교를 넘어, 대구를 넘어 글로벌로, 이사 오고 싶은 도시, 머무르며 살고 싶은 도시, 교육으로 흥하는 도시는 만들겠다”며 “타 시도에서 전입오고 싶은 선생님이 생기고, 교육과 보육이 자랑스러운 대구시민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거운동 과정에서 진보와 보수의 편가르기 사이에서 안타까움과 우려를 표한다”며 “진보든 보수든 교육을 바로세우고 학생행복을 위해서라면 뭐든 대화하고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대구교육을 위해 대구시교육청만이 아니라, 대구시청과 대구시민 전체가 모여 머리를 맞대고 함께 문제를 풀어 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대구교육감 후보 3명 가운데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부시장을 신설해야 한다는 제안은 홍 후보가 처음이며 6·13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전국의 교육감 후보 중에서도 공식적으로 제기하는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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