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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에 국내 유일 참선 체험 명상마을 들어선다

등록 2018.07.12 11: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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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의 천년고찰 희양산 봉암사 자락에 국내 유일의 선(禪) 체험센터인 문경세계명상마을이 2021년까지 조성된다. 사진은 문경세계명상마을 조감도. 2018.07.12 (사진=문경시 제공) photo@newsis.com

  【문경=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의 천년고찰 희양산 봉암사 자락에 국내 유일의 선(禪) 체험센터인 문경세계명상마을이 2021년까지 조성된다. 사진은 문경세계명상마을 조감도. 2018.07.12 (사진=문경시 제공) [email protected]

【문경=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의 천년고찰 희양산 봉암사 자락에 국내 유일의 선(禪) 체험센터인 문경세계명상마을이 조성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날 기공식을 가진 문경세계명상마을은 총 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해 부지 9만2982㎡, 연면적 1만1000㎡ 규모의 현대건축물로 오는 2021년 개원한다.

한국 전통의 참선 명상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300명 동시 수용 가능한 명상실을 비롯해 무문관, 토굴(꾸띠), 숙소, 식당, 차실, 명상실, 숙소 등이 갖춰진다.

문경세계명상마을이 완공되는 2021년은 우리나라에 선이 전래된 지 12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시는 완공 시기를 전후해 문경 고속전철도 개통됨에 따라 관광객 증가는 물론 명상에 참여할 인구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세계명상마을이 본격 운영되면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연 수백만 명의 명상 인구가 문경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나라 전통 참선이 널리 알려져 문경이 정신문화의 본고장으로 이름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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