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들이 문경에' 청소년어울림마당 '호러체험축제'
문경청소년문화의집서 18일부터 이틀간
![【문경=뉴시스】김진호 기자 = '호러체험축제'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경북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다. 지난해 축제에서 좀비로 분장한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8.08.15 (사진=문경시 제공) photo@newsis.com](https://image.newsis.com/2018/08/15/NISI20180815_0000187596_web.jpg?rnd=20180815082314)
【문경=뉴시스】김진호 기자 = '호러체험축제'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경북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다. 지난해 축제에서 좀비로 분장한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8.08.15 (사진=문경시 제공) [email protected]
15일 문경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와 문경시가 주최하고, 법무부 법사랑위원 문경지구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호러체험축제는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전통 있는 어울림마당이다.
문경시청소년참여기구연합 회원들이 호러좀비 활동을 비롯해 동아리 공연, 호러푸드 준비 등 축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만들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30m 길이의 호러체험장 통과하기, 수배좀비찾기, 호러포토존 추억만들기, 호러푸드체험, 청소년동아리공연발표, 호러전문분장체험, 방탈출 미션활동, 귀양 등이 선보인다.
건물을 배경으로 호러상징물과 호러홍보현수막 설치 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청소년은 물론 일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참여기구연합이 열심히 준비하고 진행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한여름 밤 폭염에 지친 청소년과 참가자들에게 시원함을 선물해 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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