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7급 공무원, 자신의 아파트서 투신 자살
16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께 포항시 북구 한 아파트 1층 바닥에 북구청 공무원 A(50·7급)씨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아파트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과 구급대원이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숨진 A씨가 스스로 투신해 숨진 것으로 보고, 유가족과 동료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일선 주민자치센터에서 근무하다 지난 9월 초 북구청으로 옮겨 재직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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