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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SNS 창업 적극 지원...'아카데미' 1기 105명 수료

등록 2018.12.10 14:3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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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10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SNS 창업 아카데미 1기 사업화 발대식’이 진행되고 있다. 2018.12.10 (사진=경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10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SNS 창업 아카데미 1기 사업화 발대식’이 진행되고 있다. 2018.12.10 (사진=경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SNS를 활용한 창업을 적극 지원한다.

경북도는 10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 서길수 영남대 총장, SNS 창업 교육 수료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NS 창업 아카데미 1기 사업화 발대식’을 가졌다.

SNS 창업 아카데미는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업종전환 희망자 등 창업 및 경영애로에 직면한 도민을 대상으로 경북도와 영남대가 공동으로 마련한 무료 창업교육이다.

매월초 통계청이 발표하는 온라인쇼핑 동향조사에 따르면 모바일 이용 확산과 간편결제 서비스 발전 등에 힘입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매년 늘어나고 있다.

경북도는 온라인 창업에 도움을 줘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SNS 창업 아카데미 교육을 마련했다.

수료자가 영남대 가족기업으로 등록하면 학내 온라인 쇼핑몰(협동조합) 판매 공간을 무료로 제공받아 ▲상품 판매를 위한 쇼핑몰 세팅 ▲판매상품 실적 등록 ▲스마트 스토어 상품 등록 등 온라인 쇼핑몰 창업 기초부터 응용까지 실전 경험을 할 수 있다.

경북도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차례 SNS 창업아카데미 교육을 열어 105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 가운데 58명이 창업에 성공했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모바일 환경에 맞는 SNS 마케팅 교육이 실제 창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을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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