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보험료지원 맞손

칠곡군-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보험료지원 업무 협약 (사진=칠곡군 제공)

【칠곡=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은 군청 제1회의실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보험료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성익 칠곡부군수와 박성하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협약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의 보험 가입 등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칠곡군은 2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안전망보험, 단체보험, 플러스보험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최대 200여 개의 관내 수출중소기업이 보험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되며, 60억여 원의 보장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경북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협약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단비가 돼 지역 기업들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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