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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구 경북 관광의 해' 엠블럼·슬로건 탄생

등록 2019.04.25 08: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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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엠블럼. 2019.04.25 (사진=경북도 제공)

【안동=뉴시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엠블럼. 2019.04.25  (사진=경북도 제공)

【안동=뉴시스】류상현 정창오 기자 = 경북도와 대구시가 25일 '2020 대구 경북 관광의 해를 엠블럼과 슬로건을 선정했다.

엠블럼은 대구와 경북의 상생에 중점을 두고 '현대(yellow)'와 '도심(orange)'을 상징하는 대구와, '전통(blue)'과 '자연(green)'을 상징하는 경북을 통합한 컬러와 이미지로 표현됐다.

또 컬러풀한 생기와 유서 깊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에 대구 경북의 대표 관광지를 엠블럼에 배치해 양 시도가 하나로 연결돼 더 아름답고 가치 있음을 표현했다.

슬로건 '오~소!(Oh! So!) 대구 경북'은 대구와 경북을 즐기러 여기로 오라는 뜻을 친숙한 경상도 사투리 '오소'로 표현했다. 영문은 '대단히, 매우'라는 의미가 돼 대구 경북에 오면 감탄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나타냈다.

브랜드 선정 과정에는 대구 경북 시도민이 참여했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SNS로 시도민에게 설문조사를 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최종 브랜드를 골랐다.

【안동=뉴시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슬로건. 2019.04.25 (사진=경북도 제공)

【안동=뉴시스】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 슬로건.  2019.04.25  (사진=경북도 제공)

양 시도는 엠블럼과 슬로건을 '2020 대구 경북 관광의 해' 마케팅과 홍보물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엠블럼과 슬로건 개발이 대구와 경북의 관광 상생협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데 도움이 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0 대구 경북 관광의 해가 양 시도가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가장 모범적인 시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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