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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체육대회 상주서 개막

등록 2019.04.25 10: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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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 종목에 1700명 참여

황천모 상주시장이 성화를 채화하고 있다 (사진=상주시 제공)

황천모 상주시장이 성화를 채화하고 있다 (사진=상주시 제공)

【상주=뉴시스】박홍식 기자 = '제21회 경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25~26일 경북 상주시민운동장과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주제로 23개 시·군 17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기량을 겨룬다.

17만 장애인 가족이 함께하는 이 대회는 경북도내 최대 규모의 장애인체육대회다.

경기는 육상, 씨름 등 10개 정식종목과 수영, 풋살 등 3개 시범경기로 진행된다.
  
25일 탁구, 배드민턴, 파크골프, 역도, 당구 종목의 예선 경기를 시작으로 26일 종목별 13개 본 경기경기가 열린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사랑과 우정을 나누는 대화합의 장이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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