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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49개교에 영어캠프 운영비 지원

등록 2019.04.25 11: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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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초등학생들이 영어캠프에서 영어로 연극을 하고 있다. 2019.04.25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안동=뉴시스】 초등학생들이 영어캠프에서 영어로 연극을 하고 있다.  2019.04.25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교육청이 올해 농산어촌과 도시 소외지역 초등학교 49개교에 영어캠프 운영 사업비 1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2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 사업으로 각 학교는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발달 단계에 맞는 놀이·활동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만들고 지역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올해 지원학교는 희망 학교 가운데 영어교육 활동과 영어 체험 프로그램 운영 우수학교, 학교 특성을 고려한 특성화된 프로그램 운영 학교, 저소득층 학생 참여비율이 높은 학교 등의 기준으로 선정됐다.

교육청은 학교 규모와 운영 계획 등을 검토해 교당 200만~500만원을 지원한다.

김현동 경북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영어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산어촌이나 도시의 소외 지역 학교 학생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영어 체험캠프를 운영해 도시와의 영어교육 격차를 좁이고 사교육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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