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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 군사학과 졸업생 5명 해병대·공군 장교 임관

등록 2019.05.31 06: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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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무 소위, 해병대 사령관상 수상

경운대 군사학과 5기 졸업생 4명 해병대 장교 임관 (사진=경운대 제공)

경운대 군사학과 5기 졸업생 4명 해병대 장교 임관 (사진=경운대 제공)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운대학교는 군사학과 졸업생 5명이 해병대·공군 장교로 임관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운대 군사학과 5기 졸업생 4명은 지난 30일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26기 해병대 사관후보생 장교 임관식'에서 해병대 장교로 임관했다.

임관식에서 김건무 소위는 전체 4등을 차지해 해병대 사령관상을, 안이솝 소위는 6등으로 사관후보생 동문회장상을 수상했다.

또 29일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제142기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최예원 소위도 공군 장교로 임관했다.

최 소위의 임관은 수도권 명문대 졸업생 등 수준 높은 후보생들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뤄낸 쾌거라 의미가 크다.
   
경운대 군사학과 5기 졸업생 최예원 소위 공군 장교 임관 (사진=경운대 제공)

경운대 군사학과 5기 졸업생 최예원 소위 공군 장교 임관 (사진=경운대 제공)

최 소위는 경운대 군사학과 첫 육·해·공군 학사장교 시험에 모두 합격한 재원이다.

그는 "장교교육에 최적화 된 경운대 군사학과 만의 교육 시스템과 교수님들의 진심어린 지도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후배들 앞에 떳떳한 모습으로 설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필규 경운대 군사학과 학과장은 "4·5기 연달아 제자들이 거둔 성과에 기쁨과 찬사를 보낸다. 영광스러운 장교 임관이 있기까지 힘든 훈련을 이겨낸 제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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