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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휴게소 '화물차 라운지' 개소

등록 2019.07.15 07: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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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수면·세탁실, 헬스·안마기구 갖춰

화물차 운전자 교통사고 감소에 한 몫

화물차 라운지 개소 (사진=언양휴게소 제공)

화물차 라운지 개소 (사진=언양휴게소 제공)

【울주=뉴시스】박홍식 기자 =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역본부 언양(서울)휴게소는 'ex 화물차 라운지'를 개소했다고 15일 밝혔다.

'화물차 라운지'는 샤워실, 수면실, 세탁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화물차 운전자 전용 휴식 공간이다.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에게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개별 칸막이를 설치했다.

샤워실과 수면실, 건조기가 구비된 세탁실, 휴게실, 헬스·안마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무료 운영된다.

이상용 언양휴게소장은 "화물차 라운지는 운전자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화물차 운전자의 편의 증진, 피로에 지친 운전자들이 휴식을 통해 교통사고가 감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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