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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신라불교초전지 '버스킹 음악회'

등록 2019.08.19 07: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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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도개면 신라불교초전지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시 도개면 신라불교초전지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신라불교초전지에서 '버스킹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한국예총구미지회가 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초전지를 찾은 시민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커피밴드, 어쿠스틱밴드 링크맨, 퓨전국악 여울 등 버스커들이 출연해 여름밤 별빛아래 특별한 낭만을 선사했다.

이성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신라불교초전지가 전통과 불교문화 체험의 명소가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시 도개면에 있는 신라불교초전지는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에 의해 신라에 불교가 최초로 전해진 신라천년 불교의 발상지다.

기념관과 전통 한옥가옥 체험관, 사찰음식체험관 등 전통과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문화공간으로 꾸며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17년 개관 이후 인근 도개 플라워단지의 새하얀 메밀꽃밭과 천년고찰 도리사, 주민이 만들어가는 행복씨앗마을 사업 등을 통해 역사·문화의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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