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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상리처리장, 음식물쓰레기 50t 쏟아져…악취 민원 잇따라

등록 2019.08.20 1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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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시 서구 상리동 상리음식물류폐기물처리장. 2019.08.20.(사진=대구시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시 서구 상리동 상리음식물류폐기물처리장. 2019.08.20.(사진=대구시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시 서구 상리동 상리음식물류폐기물처리장의 음식물쓰레기가 바닥으로 쏟아지는 사고가 났다.

20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상리음식물류폐기물처리장의 운영업체인 A업체의 외주 근로자들이 소화조에 담긴 찌꺼기를 빼내는 작업을 하다가 음식물쓰레기 50t이 바닥으로 유출됐다.

A업체는 기존의 건·습식 분리 소화조를 철거하고 일괄 습식 소화조로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 중이었다.

이 같은 사실은 음식물쓰레기 악취로 인근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면서 알려졌다.

A업체 관계자는 "소화조 찌꺼기를 비우는 작업을 끝내면 악취 문제는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so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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