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학생들, 정부 공모전 잇단 수상 ‘성과’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의 한동대학교는 전산전자공학부 최하연, 박수민, 박예빈, 최세나 학생으로 구성된 ‘GrayScale’팀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19년도 대국민 ICT 아이디어/R&D 기획 공모전’에서 ‘사운드 기반 가상현실 플랫폼 SoundSpace’라는 아이템으로 대상(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사진은‘GrayScale’팀 수상전경.2019.09.05.(사진=한동대학교 제공)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의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전산전자공학부 학생들이 올해 정부가 개최하는 주요 공모전에서 잇따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전산전자공학부 최하연, 박수민, 박예빈, 최세나 학생으로 구성된 ‘GrayScale’팀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19년도 대국민 ICT 아이디어/R&D 기획 공모전’에서 ‘사운드 기반 가상현실 플랫폼 SoundSpace’라는 아이템으로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앞서 ‘GrayScale’ 팀은 ‘2019년 소셜벤처 경연대회 권역대회’ 1등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제7회 문화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2등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같은 학과 김민호, 문혁은, 김민진 학생으로 구성된 ‘Awespot’팀은 창업진흥원 주관의 2019년 예비창업패키지에 ‘위치기반 소셜 서비스’라는 창업 아이템으로 최종 선정돼 5000만원의 초기 창업 비용을 지원받아 창업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조성배 한동대 전산전자공학부 교수는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창업 교육에 합류·협업하면서 학문 간 융합 교육의 기회가 주어진 것 같다”며 ”동시에 학생들끼리 좋은 자극을 주고받음으로 더 창의적이고 긍정적인 성과가 나온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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