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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에 차량까지…대구환경청, 미세먼지 배출원 감시 강화

등록 2019.12.19 15: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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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이 19일 대구 서구 평리동 염색산업단지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해 미세먼지 배출원을 추적하고 있다. . 2019.12.19.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이 19일 대구 서구 평리동 염색산업단지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해 미세먼지 배출원을 추적하고 있다. . 2019.12.19.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배소영 기자 = 대구지방환경청은 19일 대구시 서구 염색산업단지 일원에서 첨단장비를 활용한 미세먼지 배출원 집중관리를 했다.
 
정부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12∼3월) 계절 관리제'에 따른 대책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드론과 이동식 오염물질 배출원 측정 차량을 활용해 미세먼지 배출원을 감시했다.

첨단장비를 활용한 감시체계는 소수의 인력으로 사업장을 신속하게 탐색할 수 있다는 게 대구지방환경청의 설명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미세먼지를 줄이고자 대기관리팀도 신설해 운영한다. 공사장과 소각시설 등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사업장은 수시로 지도 점검한다.
 
다중이용시설에는 실내 공기 질을 측정하는 기기를 대여해준다. 관공서에는 차량 2부제 운영을 당부한다.
 
장윤현 대구지방환경청 환경관리과장은 '첨단장비를 활용한 감시체계는 미세먼지 배출 단속이 언제든 가능하다는 경각심을 심어줘 대기 질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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