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옛터·목포의눈물···'노래로 들어보는 한국 현대사'
행복북구문화재단 2월7일 인문학 특강
대구시 북구 어울아트센터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행복북구문화재단은 2월7일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노래로 들어보는 한국 현대사' 인문학 특강을 한다.
행복예술아카데미 인문학 특강 시리즈는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를 초청해 삶과 예술을 나누는 것이다.
특강에서는 계명문화대 한국대중음악힐링센터장, 옛 가요사랑 모임 '유정천리' 회장인 이동순 교수가 찬란했던 흔적이 사라지고 폐허가 된 고려 만월대를 소재로 한 옛 가요 '황성옛터'와 호남지방을 대표하는 곡 '목포의 눈물' 등 노래를 통해 역사의 흐름과 현재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물의 노래', '발견의 기쁨', '묵호' 등 시집 14권, 가요에세이 '번지없는 주막-한국가요사의 잃어버린 번지를 찾아서' 등 50여권 발간한 시인이자 문학평론가, 가요해설가로 지역에서 활약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