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체로 맑고 포근…낮 13~23도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13일 오전 경남 남해군 남해읍 한 가정집 정원에서 동박새 한 마리가 꽃망울을 활짝 터뜨린 살구나무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0.03.13. [email protected]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구·경북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건조 경보가 내려진 울진, 영덕, 경북 북동 산지 등을 제외한 경북과 대구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낮 기온은 13도~23도의 분포로 평년(11~14도)을 웃돌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고령 23도, 대구 22도, 안동 21도, 문경 20도, 영주 19도, 경주 17도, 영덕 15도, 울진 13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는 0.5~2m, 동해 남부 먼바다와 동해 중부 먼바다는 1~2.5m로 일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강한 바람에 의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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