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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코로나19 대응 추경 6183억원 편성

등록 2020.05.19 16: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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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청 (사진=뉴시스 DB)

경북 칠곡군청 (사진=뉴시스 DB)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183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추경 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5803억원보다 380억원(6.5%) 증가한 6183억원이다.

추경 재원은 군 재난관리기금 전입금(25억)과 순세계 잉여금 정산분(50억)으로 확보한 군비 75억원과 국·도비 보조금 305억원이다. 

추경 예산의 90%가 코로나19 관련 대응 예산으로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325억원, 경북도 재난긴급생활비 추가지원 16억원, 학원·교습소 방역비 등 지원 1억원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추경은 군민에게 재난지원금과 경북도 긴급생활비를 중복 지원하기 위한 원 포인트 추경"이라고 말했다.

백 군수는 이어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가 빠르게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제264회 칠곡군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오는 22일 확정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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