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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국가산단에 '빛의 랜드마크' 조성

등록 2020.05.22 08: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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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탑·도레이첨단소재 중합탑에 야간경관 조명 설치

구미국가산업단지 진입로에 있는 수출산업탑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국가산업단지 진입로에 있는 수출산업탑 (사진=구미시 제공)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수출산업탑과 도레이첨단소재 중합탑에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된다.

22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미국가1산업단지의 탄소섬유 기업인 도레이첨단소재 구미1공장에서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장세용 구미시장과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 대표는 협약에 따라 공장 내 중합탑(높이 55m)에 오는 9월까지 사업비 8억원을 들여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또 구미산단 진입로에 있는 수출산업탑에도 야간조명을 설치한다.

도레이첨단소재 구미1공장 야간경관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구미시 제공)

도레이첨단소재 구미1공장 야간경관 조성사업 조감도 (사진=구미시 제공)

지난 50여년간 구미의 경제성장을 견인해 온 국가1산업단지가 최근 시설 노후화 등으로 쇠퇴가 진행됨에 따른 조치다.

장 시장은 "야간 경관조명 사업 뿐만 아니라 향후 시설을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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