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한울2호기 터빈정지 본격 조사 착수
한울원전 2호기, 4일 수질 저하로 터빈정지돼
현재 안전상태 유지, 방사능 외부누출은 없어
![사진은 한울원전 전경.](https://image.newsis.com/2017/07/05/NISI20170705_0000015220_web.jpg?rnd=20170705211158)
사진은 한울원전 전경.
원안위는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는 한편 한수원의 조치사항과 운전현황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앞서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지난 4일 오전 4시36분께 한울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급) 2차측 급수계통 수질이 저하돼 터빈을 수동으로 정지해 원자로 출력이 약 1%까지 감소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울본부는 "현재 수질 저하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며 "터빈 정지로 인한 외부 방사능 누출은 없고 발전소는 현재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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