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자랑스러운 군민상에' 김수진씨 등 5명 선정
'2020 자랑스러운 군위군민상' 수상자. 왼쪽부터 김수진 재구군위군향우회장, 류광지 ㈜금양대표, 박봉남 우보면 새마을부녀회장, 박대현 재경군위군향우회장, 김영길 고로면 주민자치위원.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군위군에서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올해 22회째이다.
수상자는 김수진 재구군위군향우회장을 비롯해 류광지(54) ㈜금양대표, 박봉남(64) 우보면 새마을부녀회장, 박대현(65) 재경군위군향우회장, 김영길(69) 고로면 주민자치위원 등이다.
김수진 향우회장은 통합신공항 유치 등 군정 주요 시책의 대외적인 홍보와 주민 공감대 형성에 앞장서 왔다.
류광지 대표는 올해 초 코로나19로 지역 내 마스크 수급이 어려워지자 고향민을 돕기 위해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박봉남 새마을부녀회장은 여성의 사회참여 의식 고취 및 각종 단체회원 상호간 단합을 위한 노력과 함께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박대현 향우회장은 지역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후원하는 등 출향인으로서 고향 발전의 도우미 역할을 자처해왔다.
김영길 주민자치위원은 10여년간 수요공부방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컴퓨터 및 전자상거래 마케팅 교육을 통해 지역농산물 판로를 개척해 온 점이 인정을 받았다.
'자랑스러운 군민상'은 매년 10월 열리는 군민체육대회에서 수여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군민체육대회가 취소됨에 따라 시상식은 추후 별도로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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