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주시, 첨성대 일원서 맨발 건강걷기 개최

등록 2020.10.30 16:10: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11월 7일, 석빙고·계림 등 순환 3km 코스

코로나19 극복 건강과 힐링 기회 제공

경주 첨성대 일원 꽃단지

경주 첨성대 일원 꽃단지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내달 7일 첨성대 일원에서 맨발 건강걷기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보건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건강을 선사하고 힐링을 위해 마련됐다.

맨발 걷기로 발바닥 자극을 통한 면역력 증강 및 혈액순환을 돕고, 신라 천년고도 역사문화 유적지를 함께 감상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참가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 두기를 준수해야 한다. 

코스는 첨성대 광장에서 출발해 꽃단지를 돌아 발굴이 한창인 월성의 석빙고와 계림을 순환하는 3km 구간이다.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부대행사로 소규모 공연과 만성질환, 치매 예방, 모자보건 등 건강체험 한마당 부스 7곳을 운영한다.   

최재순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걷기 실천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