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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 평일 낮 콘서트 '비바, 클래식'

등록 2021.04.16 14: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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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1시 어울아트센터 오봉홀

피아니스트 박진아·김종현 '포핸즈 피아노' 등 연주 선보여

피아니스트 박진아·김종현 *재판매 및 DB 금지

피아니스트 박진아·김종현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행복북구문화재단은 오는 21일 오전 11시 어울아트센터 오봉홀에서 마티네 콘서트 '비바, 클래식'을 개최한다.

마티네 콘서트는 일반적인 클래식 공연과 달리 낮에 열린다. 평일 오전 시간이 허락되는 주부와 실버 세대 등을 위해 마련했다.

친절한 곡 해설도 곁들여 클래식에 대한 관객들의 심리적 장벽을 허문다.

이번 공연에 출연하는 피아니스트 박진아와 김종현은 피아노 위 네 개의 손이라는 뜻의 '포핸즈 피아노(1Piano 4Hands)' 연주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을 만난다.

두 연주자는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관객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대구 KBS 클래식 라디오 프로그램인 '노래의 날개 위에' 중 '더 피아니스트'에도 출연 중이다.

이들은 드뷔시(C.Debussy) '기쁨의 섬(L’isle joyeuse)', 리스트(F.Lizst)가 피아노 솔로로 편곡한 슈베르트(F.Schubert) '물 위에서 노래함(Auf dem Wasser zu singen)' 등을 솔로 연주로 선보인다.

또 바흐(J.S.Bach) '시칠리아나 BWV 1031(Sicilienne BWV 1031)'과 '피아졸라(A.Piazzolla)의 사계 중 봄(Spring from Four Seasons)' 등을 20개의 손가락이 만들어내는 화음으로 선사한다.

공연은 전석 1만원이다. 공연 후 관객에게 쿠키와 커피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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