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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안전기동대 100명, 포항 태풍피해 긴급 복구지원

등록 2021.08.26 09: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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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태풍 ‘오마이스’로 침수피해가 난 포항시 구룡포 시장에서 25일 경북안전기동대원들이 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21.08.2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태풍 ‘오마이스’로 침수피해가 난 포항시 구룡포 시장에서 25일 경북안전기동대원들이 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21.08.26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태풍 ‘오마이스’로 침수피해가 난 포항시 일대에 경북도안전기동대가 들어가 신속한 피해 복구활동을 벌이면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25일 오전 구룡포 시장 일대의 피해 현장에 도착한 경북안전기동대원 30여명은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2개 조로 나눠 방역과 피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26일에는 죽장시장 일대에 추가로 인력 70여명을 투입해 피해복구를 도울 계획이다.

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6월 조직돼 전 대원이 응급구조 자격증 및 중장비 자격증을 갖고 있는 전문적인 재난대응 민간단체다.

평상시에는 훈련, 워크숍 등으로 재난대응 역량을 키운다. 지난 태풍 마이삭, 하이선 피해복구에도 큰 힘을 보탠 바 있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안전기동대원들의 신속한 복구 작업으로 피해지역 도민들의 일상복귀가 조금 더 빨라지게 됐다”며 기동대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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