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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아동놀이터' 차렸다, 대구한의대 아동복지학과

등록 2021.10.29 10:07:44수정 2021.10.29 15:5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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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아동놀이터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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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 아동복지학과는 지역의 유아들이 세계 여러나라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아동놀이터'를 개최했다.

세계아동놀이터(World Play for Children)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의 아이들이 놀이터나 골목에서 실제 로 하는 놀이를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체험해 보도록 마련한 행사다.

한국에 거주하는 각국 엄마들이 자신의 모국 놀이를 소개했다. 

놀이터에서는 ▲중국의 노잉줘시오지, 듀싸보, 티지안즈 놀이 ▲베트남의 쭈온쭈온, 꿔깝, 냄런 놀이 ▲캄보디아의 버엉꾼, 롯빠우, 라응탄 수어 놀이 ▲우즈베키스탄의 킴올라디오 슈기나느요, 레진카 오옌, 오르타가 두샤르 놀이 등이 운영됐다.

사업에 참여한 세계놀이강사(활동가)들은 지난해 아동복지학과 놀이연구소의 세계놀이강사파견사업을 통해 양성됐으며 지역아동센터, 학교 등지에서 놀이를 통한 문화 공유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아동놀이터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의 지원을 받았다.

서혜전 아동복지학과장은 "아동복지학과 학생들이 지역연계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교내 다문화복지한국어학과 다놀자 창업동아리, 놀이연구소, 아동복지지원센터와 지역의 대구시 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세계놀이강사들과 연계하여 수행한 것으로 지역사회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확산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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