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0곳서 60명 확진…사업장·요양원·학교발 계속 확산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1단계 시행후 첫 주말인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이 가족단위의 나들이객으로 붐비고 있다. 2021.11.07. [email protected]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영천 24명, 고령 11명, 구미·경산 각 6명, 경주 4명, 포항·안동 각 3명, 김천·문경·봉화 각 1명이 확진됐다.
영천시에서는 영천 사업장 관련 감염이 계속 이어져 접촉자 19명이 새로 확진됐고 지난 5일 확진된 '영천 261번' 환자의 접촉자 4명과 영천 학교 관련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고령군에서는 Y요양원 관련 접촉자 8명, 고령 학교 관련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지난 5일 확진된 '구미 1739번' 환자의 접촉자 1명, 지난 6일 확진된 '구미 1746번' 환자의 접촉자 4명과 '구미 1742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에서는 지난 달 29일 확진된 '경산 2051번' 환자의 접촉자 2명, 지난 6일 확진된 '경산 2075번' 환자의 접촉자 3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지난 5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3명, 지난 6일 확진된 전남 순천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영천 사업장 관련 접촉자 1명, 지난 6일 확진된 부산 환자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지난 6일 확진된 '안동 389번' 환자의 접촉자 2명과 '김천 662번' 환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지난 5일 확진된 '구미 1739번' 환자의 접촉자 1명, 문경시에서는 지난 5일 확진된 서울 서대문구 환자의 접촉자 1명, 봉화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고령 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이 날 8명을 포함해 모두 63명, 고령 학교 관련은 이 날 3명 등 모두 15명, 영천 사업장 관련은 이 날 20명을 포함해 모두 44명으로 늘어났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358명, 하루평균 51.1명이 확진됐고 현재 2480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최근 30일간 경북도내 확진자는 45→ 30→ 24→ 41→ 45→ 34→ 52→ 28→ 18→ 42→ 75→ 35→ 45→ 35→ 24→ 16→ 20→ 42→ 41→ 42→ 40→ 56→ 27→ 21→ 31→ 39→ 84→ 35→ 94→ 60명이다.
8일 0시 기준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1만100명이며 시군별로는 경산 2081명, 구미 1754명, 포항 1434명, 경주 1125명, 김천 663명, 칠곡 464명, 안동 393명, 영주 362명, 영천 311명, 청도 219명, 고령 217명, 의성 212명, 상주 206명, 성주 128명, 예천 117명, 봉화 88명, 문경 87명, 청송 66명, 울진 61명, 영덕 55명, 군위 30명, 울릉 14명, 영양 13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95명, 누적 회복자는 30명이 늘어난 9461명, 입원환자는 30명이 늘어 544명이다.
8일 0시 기준 경북의 인구대비 백신 2차 접종률은 전날과 같은 75.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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