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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희 민주당 대구 지역위원장, 남구청장 출마선언

등록 2022.04.01 15:4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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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최창희 전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남구 지역위원장이 1일 오후 남구 봉덕동에 위치한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 지방선거에 남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2.04.01 jc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최창희 전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남구 지역위원장이 1일 오후 남구 봉덕동에 위치한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 지방선거에 남구청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2.04.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최창희 전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남구 지역위원장이 1일 오후 남구 봉덕동에 위치한 ‘남구국제스포츠클라이밍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 지방선거에 남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최창희 전 위원장은 “남구를 떠나는 인구는 점차 늘어 가지만, 남구로 들어오는 인구는 날로 줄어들고 있다”며 “특히 청년세대의 인구 유출은 심각한 수준으로, 2020년 기준 20대 청년의 순 유출 인구는 이미 1000명을 돌파했다. 청년이 없는 도시에는 미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족과 함께하는 여유, 일할 맛 나는 직장, 장사 잘되는 상권, 아이 키우고 부모 모시기 좋은 마을, 모두가 살고 싶은 그런 남구를 만들겠다. 더 이상 사람들이 떠나는 남구가 아닌 많은 사람이 기회를 잡으려 찾아오는 남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남구에는 많은 시장과 상업지구가 있지만 지속되는 불경기와 행정적 무관심으로 상인들의 아우성은 커져만 가고 있다”며 “전통시장과 상업지구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통해 전국 각지에서 남구를 찾아오는 활기가 넘치고 상인과 주민이 잘사는 남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장 곳곳을 발로 뛰면서 남구발전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점을 찾아서 현장에서 해결책을 내놓는 현장 중심의 경영과 추진력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전하는 책임 있는 활동을 가장 우선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전 위원장은 공약으로 ▲삶의 기본을 보장하는 탄탄한 복지체계를 갖춘 남구 ▲2030세대와 5060세대가 어우러진 남구 ▲안심하고 행복한 아동 보육을 할 수 있는 남구 ▲풍족하고 여유 있는 삶의 남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남구 등을 제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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