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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한다

등록 2022.04.05 14: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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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 농촌 유치 본격 지원 나서

사진은 울릉군 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은 울릉군 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울릉=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울릉군은 지난 4월 4일부터 5월 1일까지 30일 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평소 귀농·귀촌에 관심있던 도시민 10명을 대상으로 약 1개월간 주거비와 프로그램 체험비를 제공한다.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와 생활 등을 미리 체험하고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남양3리(통구미) 마을에서 진행되며 울릉도 농업에 관한 교육과 울릉섬 마을 문화와 관광지 탐방, 영농체험, 독도 현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 프로그램이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도·농간 문화적 차이를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약 한 달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농촌생활을 생생하게 경험해보고, 울릉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향후 울릉군을 이끌 역량 있는 인재가 정착해 귀농·귀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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