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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신속항원 검사 11일부터 중단…고위험군 PCR 검사는 유지

등록 2022.04.08 04: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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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김천시 제공)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사진=김천시 제공)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임시선별진료소에서 무료 운영해 온 신속항원 검사를 오는 11일부터 중단한다고 8일 밝혔다.

정부의 방역·의료체계 개편과 보건소 핵심 업무 집중을 위해서다.

이에 따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유전자증폭(PCR) 검사만 한다.

신속항원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일반 병·의원을 방문해야 한다.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주말·공휴일 포함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발생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봄철 외출 모임과 지역 간 이동 증가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라며 "기본 방역수칙을 지키며 의심 증상 시 신속히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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