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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청 김천시의장, 경북도의원 출마 선언

등록 2022.04.12 09: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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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무대에서 김천의 내일 열겠다"

뉴시스와 인터뷰하는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 (사진=뉴시스 DB)

뉴시스와 인터뷰하는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 (사진=뉴시스 DB)

[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이우청(국민의힘·64) 경북 김천시의회 의장이 12일 경북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장은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북도의원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의장은 "김천이 경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열정적인 도정활동을 펼치겠다"며 "더 큰 김천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헌신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제5~8대까지 16년간 김천시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원칙과 소신, 소통과 공감의 생활정치로 시민의 삶을 변화시켜왔고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견인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4선 시의원의 연륜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제 경북도의회라는 더 큰 무대에서 김천의 더 큰 내일을 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공약으로는 ▲4단계 산업단지 조기 착공 ▲강소기업 기반 구축 ▲맞춤형 일자리 확대 ▲골목상권 활성화 ▲산학연클러스터 용지에 공공기관 연관산업 기업 유치 ▲출산·산후조리 지원사업 확대 ▲돌봄 사각지대 해소 ▲공공의료 안전망 강화 ▲체계적인 농산물 유통시스템 확충 ▲로컬푸드 활성화 지원책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이 의장은 5월쯤 의장과 의원직을 사퇴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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