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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찾은 환경부 장관…'취수원 다변화 이행' 약속

등록 2022.04.14 17:24:58수정 2022.04.14 19: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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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취수원 다변화 계획을 듣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취수원 다변화 계획을 듣고 있다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14일 경북 구미를 찾았다.

지난 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협정 체결 이후 후속 조치를 위해서다.

한 장관의 구미 방문은 장세용 구미시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한 장관은 이날 장 시장과 함께 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을 위한 상생발전 주요 사업지인 구미국가5공단과 해평습지 등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장 시장은 5공단 입주업종 확대, 해평습지 개발, 구미하수처리장 시설 개선, 중앙하수처리장 증설 등 주요 전략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상생협력 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환경부에서 앞장서 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협정서에 약속된 구미 지역발전사업의 시행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관계부처와 협의해 사업 성과를 창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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