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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통합안전망 구축…'모두가 잘 사는 복지구현'

등록 2022.04.17 0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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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복지정책 추진, 사회안전망 강화

경북 구미시청 (사진=뉴시스 DB)

경북 구미시청 (사진=뉴시스 DB)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가 저소득층을 위한 탄탄한 통합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포용적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서다.

17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 추진과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

맞춤형 복지급여로 복지체감도를 높이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생계급여 338억원, 의료급여 40억원, 자활사업비 38억원 등 총 416억원의 복지급여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 선정기준 완화에 따라 지난해보다 19% 증가한 9144가구 1만2881명이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워진 저소득층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1만228가구 1만5522명에 국민지원금 15억5200만원을 추가 지원했다.

치매 의심자 83명을 발굴해 병·의원 이용, 약물 복용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민·관 협력을 통한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예방에도 힘을 쏟고 있다.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경북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스마트플러그 안부확인사업'도 눈길을 끈다.

기초생활수급자 중장년 1인 가구 90곳에 정기적 안부 확인, 복지서비스 연계 제공을 한다.

주요 사업은 ▲자활근로사업 활성화 ▲자산형성 및 주거안정 지원 ▲신속한 통합조사관리 등이다.
크게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시민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생활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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