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흥남 포항시장 예비후보 "청년희망도시 포항 만들 것"
사진은 정흥남 전 포항북부경찰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정 예비후보는 이날 청년 및 지역대학 관련 공약으로 이같이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청년 일자리 대책으로 ▲지역기업의 지역청년 우선 채용 및 그에 상응한 포항시의 인센티브 제공 ▲구직 구인 불일치 해소를 위한 ‘구인구직 매칭은행’설립 등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청년 스타트업 창업을 활성화 하기 위해 ▲포항시에 창업전담부서 신설 ▲IT·게임·웹툰·문화예술·해양 등 청년 트렌드에 맞는 창업 인프라 구축 ▲포항시 및 기업 참여 창업펀드 조성 ▲청년 창업기업에 지원금 지급 등을 실시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필요시 ▲포항시청 일부 부서 구도심 이전 후 창업공간 제공이라는 파격적인 공약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대학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연계한 주문형 학과 개설 ▲접근성 좋은 구도심에 취업관련 기술 습득을 위한 직업훈련시설 설립 ▲포항지역 대학 진학생에게 장학금 지급 ▲외지 전입 대학생에게 기숙사비 보조 등의 방안도 제시했다.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이 여가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젊음의 거리 조성과 청년, 신혼부부 등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정책 개발 등도 공약했다.
정흥남 예비후보는 “2022년 3월말 현재 포항시의 인구는 50만1691명으로 50만명 선이 위협받고 있다”면서 “당선되면 획기적인 청년 및 지역대학 지원대책으로 청년이 모이는 포항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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