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초등 2개·칠곡 특수학교 1개 신설…개교일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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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포항시에 (가칭)대련초등학교와 달전초등학교, 칠곡군에 (가칭)칠곡특수학교 1개를 신설하는 계획이 최근 교육부의 승인을 받았다.
(가칭)대련초등학교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일반 39학급, 특수 1학급, 유치원 4학급 총 44학급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지난해 말 4042가구가 분양공고를 완료해 초등학교 신설이 시급한 지역이다.
달전초등학교는 포항시 흥해읍 이인리 이인도시개발지구에 특수 1학급, 유치원 2학급을 포함한 총 51학급 규모로 신설된다.
(가칭)칠곡특수학교는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에 27학급 (유 1, 초 12, 중 6, 고 6, 전공과 2학급)으로 설립된다.
(가칭)칠곡특수학교가 신설되면 경북 서남권역 특수학생의 원거리 통학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상급 특수학교 진학도 쉬워진다.
이들 학교의 개교예정일 등 구체적인 설립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최규태 경북교육청 행정과장은 "학교 신설 승인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원거리 통학의 어려움을 다소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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