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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초등 2개·칠곡 특수학교 1개 신설…개교일은 미정

등록 2022.04.25 09: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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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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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초등학교 2개와 특수학교 1개가 신설된다.

25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포항시에 (가칭)대련초등학교와 달전초등학교, 칠곡군에 (가칭)칠곡특수학교 1개를 신설하는 계획이 최근 교육부의 승인을 받았다.

 (가칭)대련초등학교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련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인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일반 39학급, 특수 1학급, 유치원 4학급 총 44학급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는 지난해 말 4042가구가 분양공고를 완료해 초등학교 신설이 시급한 지역이다.

 달전초등학교는 포항시 흥해읍 이인리 이인도시개발지구에 특수 1학급, 유치원 2학급을 포함한 총 51학급 규모로 신설된다.

 (가칭)칠곡특수학교는 칠곡군 석적읍 포남리에 27학급 (유 1, 초 12, 중 6, 고 6, 전공과 2학급)으로 설립된다.

 (가칭)칠곡특수학교가 신설되면 경북 서남권역 특수학생의 원거리 통학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상급 특수학교 진학도 쉬워진다.

 이들 학교의 개교예정일 등 구체적인 설립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최규태 경북교육청 행정과장은 "학교 신설 승인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원거리 통학의 어려움을 다소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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