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해수욕장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화재… 인명피해 없어
[그래픽=뉴시스]뉴시스 DB.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고여정 기자 = 경북 포항 오도리 해수욕장 인근에 세워져 있던 승용차에서 번개탄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났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4분께 포항시 흥해읍 오도리 해수욕장 인근에 주차된 K5 승용차에서 불이 나 22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승용차 1대를 태워 235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6대, 인력 40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관계자는 "번개탄 취급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났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